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 the guest/빙의자 (문단 편집) === 고봉상 === 연기자는 ~~처키~~ [[박호산]]. 11화까지는 그저 강길영의 믿을 만한 파트너이자 마음씨 좋은 선배였다. 길영이 팀내에서 특히 반장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태에서도 개인활동을 할 수 있었던 데는 봉상이 아부와 변명으로 커버쳐준 덕이 컷지만, 12화에서 두 사람이 갈등을 빚으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길영이 윤화평과 만난 시점부터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고 자신 앞에선 입을 닫는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모종의 이유[* 길영이 박일도의 정체를 캐기 위해 박홍주를 찾아가 떡밥을 던졌고, 이에 위협을 느낀 박홍주가 자신의 위계를 이용해 길영의 상사들에게 압박을 가한 상황이었다.]로 반장(이해영)은 '네가 강길영을 감싸고 돌아서 사고를 치게 만든다'며 고봉상을 심하게 문책한다. 이에 참다 못한 고봉상이 길영에게 '대체 뭘 하고 다니냐, 날 못 믿어서 말을 못 하냐' 며 캐묻자, 결국 길영은 고 형사에게 박일도 귀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예상대로 선배는 영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고봉상은 길영이 윤화평 때문에 판단력을 상실했다 여기고 언제까지 자신이 그걸 감싸줘야 하냐며 혼을 내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선배에게 짜증난 길영은 '누가 감싸달라고 했냐'며 대들고 '선배나 하던 대로 위에 아부하고 몸이나 사리고 다니라'고 대꾸한다. 이때 고봉상도 친동생처럼 여기던 길영의 독설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날 저녁, 그래도 아끼는 후배를 다시 달래보려고 길영의 집 근처로 찾아온 고봉상은 강길영과 어느 수상한 남성[* 강길영을 감시하기 위해 박홍주가 붙인 운전기사. 그러나 과잉 충성 탓인지 길영의 빈 집에 몰래 침입하려다 길영에게 걸려 도망친다.]의 추격전을 목격하고, 길영을 보호하려 몸싸움을 벌이다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 입원한다. 걱정하는 길영과 가족들에게 자신은 괜찮다며 병상에 누운 채로 너스레를 떠는 그였지만... 알 수 없는 누군가가 그의 병실을 찾아온 그날, 고봉상은 갑자기 병원을 이탈하여 차를 몰고 강길영을 찾아온다. 길영의 말을 믿고 도와주고 싶다고 하며, 박일도에게 빙의된 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찾았으니 함께 만나러 가자고 강길영을 차에 태운다. 하지만 평소처럼 웃는 얼굴을 하면서도 말엔 이상하게 가시가 돋쳐 있고,[* "아내에게 연락했냐"는 길영의 말에 "니가 과부 만들 뻔했으면서 걱정하냐"고 웃으며(!) 말했다.] 비 오듯이 땀을 흘리면서 물을 과하게 마셔대는 선배의 모습에 길영은 자신이 큰 위기에 빠져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때 윤화평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고봉상은 갑자기 '''"내가 그 새끼랑 연락하지 말랬지!"'''라며 발악하고, 길영이 화평에게 자신의 위치를 짤막하게 외치는 동시에 차는 대로변에 처박힌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잠깐 정신을 잃었던 강길영이 눈을 뜨자, '''차 뒷창으로 [[처키|칼을 든 채 섬뜩하게 웃는]] 고봉상의 모습이 비치는데...''' 도망친 길영이 들어간 폐콘도에 따라 들어가서 몸싸움을 벌이다 길영이 자신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가 버린다. 고봉상에게 빙의된 악귀는 고봉상인 척 연기를 하지만 아직도 악귀가 고 형사에게 빙의되었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아챈 길영이 문을 열지 않자, 폐콘도의 [[월드 워 Z|외벽을 타고 올라와]] 길영을 바깥으로 던져 버린다. 후에 윤화평-최윤 페어가 자신과 길영을 찾으러 폐콘도에 온 것을 보고 곧바로 몸을 숨겼다가 길영을 차에 먼저 태우고 최윤에게 자신의 행방을 전화 통화로 묻는 화평을 뒤에서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화평의 [[가스총]] 기습 공격에 당하고 타이어 휠에 손목이 묶이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윤근호를 빙의시켰던 주문을 윤화평 앞에서 외워 화평을 홀리려 했지만 최윤이 나타나 악귀에게 홀리던 화평을 깨운다.[* 악귀에 빙의된 고봉상이 외던 주문은 최윤에게는 10화 중 등장한 빙의 전화처럼 백마스킹된 소리로 들렸지만, 화평에게는 모든 문장이 '''제대로 들렸다.'''] 폐콘도에서 구마될 때는 윤화평을 의심하는 최윤의 혼란스러운 속마음을 간파해서 구마경을 외는 최윤을 방해해 최윤의 집중력을 흐트리고 '부마자의 예언'을 읊어 멘탈 공격을 가하지만, 빙의체인 고봉상이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환부에서 피 대신 투명한 물이 흘러 나오고[* 빙의자들의 상처 환부에서 진물도 아닌 완전히 투명한 물이 흘러 나온다는 묘사는 7화 엔딩에서도 나왔다.] 심지어 이제 됐다며 악령이 목을 비틀어서 죽을 뻔 했지만 빙의체의 몸이 완전히 지친 까닭에, 구마 의식을 하다 부족해진 성수를 새롭게 공급받을 수 있는 곳[* 마침 폐콘도에 수도 시설이 가동되는 욕실이 있었고, 사제인 최윤이 물에 축성을 하면 그 물이 [[성수(종교)|성수]]가 되니 고봉상을 구마하기에 그야말로 완벽한 조건을 찾은 셈이다.]을 발견한 주인공 일행으로 하여 성수로 가득 찬 욕조에 옮겨져 구마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침례]] 의식으로도 볼 수 있다.] 고봉상이 형사 업무에 복귀한 후 길영의 말에 따르면, 고 형사 자신이 병원에 입원하고 누군가가 찾아왔을 때부터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대의 CCTV 영상이 모두 삭제되어 있었다.] 그리고 16화에서 윤화평의 몸을 차지한 박일도에 의해 옆에 있는 경찰은 듣지 못하는 날개짓 소리를 듣거나 차 앞유리를 까마귀가 들이 받는 등 다시 빙의될 뻔 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